나홍진1 선악의 반전에 대한 <곡성> 리뷰 여름이면 납량특집 예능 프로그램이나 공포, 호러물 영화 개봉 시즌이다. 그중 특히 영화관에서 제일 공포심이 들었던 영화 에 대해 리뷰하고자 한다. 2016년에 개봉한 나홍진 감독의 은 딱 한국인들이 무서워할 소재 민속신앙, 초자연적 요소, 무당 등의 소재를 정교하게 엮어내 긴장과 공포의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나 단순히 귀신이 튀어나오고, 깜짝 놀라게 하는 등의 연출을 통한 공포심 유발이 아니라 무당과 귀신 등을 통해 선과 악을 탐구하며, 누구를 믿어야 하고 누가 진실을 이야기 하는지 진정한 본질을 의심하게 만드는 심리적 불안감에서 비롯되는 공포를 극대화 시킨 영화다. 미스터리의 전개영화 속 이야기는 어리숙하지만 선량한 경찰관 종구가 곡성 마을에서 일어나는 끔찍한 살인 사건과 설명할 수 없는 질병들을 조.. 2024. 7. 12. 이전 1 다음